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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욱 5이닝 89구 소화했지만 키움 상대로 3실점

김진욱은 2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했음
5이닝을 소화하면서도 89구를 던졌는데 4피안타 3볼넷을 기록했음
결과적으로 3실점을 했고 승패는 없었음
그런데 이 경기에서 김진욱은 5선발이라는 위치를 잊지 말아야 할 듯
정규시즌 중간에 5선발로 나서는 건 꽤나 특이한 상황임
보통 5선발은 팀의 주전급 선수들이 아닌 경우가 많아서
김진욱이 이 자리에 오른 건 그만큼 팀이 필요로 하는 상황이었음을 보여줌
하지만 5이닝 동안 3실점을 했으니 성적 자체는 만족스럽지 못함
경기 후 감독은 김진욱의 컨디션에 대해 언급했고
다른 선수들과 비교해도 여유 있는 투구 수준은 아니라고 판단했음
그래도 김진욱은 5선발 자리를 유지하고 있고
이번 시즌을 어떻게 마무리할지 관심이 가짐
5선발이 되는 게 쉽지 않은데 그 자리를 지키려면 더 많은 노력을 해야 할 듯
김진욱이 5선발로 나선 건 단순히 팀의 전략 때문만은 아님
지난 시즌부터 컨디션 관리에 어려움을 겪었던 김진욱은
시즌 초반엔 주전으로 기용되다가 점차 경기 출전 빈도가 줄어들었음
그러다 보니 5선발이라는 자리에 올라서게 된 거임
이건 그만큼 팀이 그를 믿고 있는 반면 동시에 그의 성적에 대한 우려도 함께 숨겨져 있음
이런 상황은 과거에도 몇 번 있었음
그때와 비슷한 분위기라는 게 팬들의 의견임
하지만 이번엔 그가 5선발로 고정된 상태라 더 신경 쓰이는 거임
감독도 이 점을 잘 알고 있는 듯
경기 후 인터뷰에서 김진욱은 여전히 팀의 핵심 선수 중 하나라고 말했지만
동시에 5선발 자리는 실력과 컨디션이 모두 갖춰져야 한다고 강조했음
이 말은 곧 김진욱에게 경고를 던진 것처럼 들림
그가 5선발 자리를 유지하려면 반드시 성적을 보여줘야 하기 때문임
단순히 5이닝을 던지는 것보다는
실점을 최소화하고 구속과 제구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게 중요함
그런데 지금까지의 모습은 그런 면에서 다소 미흡함
또한 팀 내 다른 선발 투수들과 비교해보면
김진욱의 투구 수준이 여전히 뒤떨어지고 있다는 인상임
예를 들어 정규시즌 중반에 등판한 다른 선발들은
그보다는 투구 내용이 더 중요한 거임
이런 상황에서 김진욱이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가 관건임
5선발 자리를 지키려면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고
그걸 위해선 훈련과 컨디션 관리가 필수적임
그렇지 않으면 다시 한 번 선발 자리를 잃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음
결국 김진욱에게는 선택이 남아있음
자신의 위치를 지키려면 성적과 컨디션 모두를 개선해야 하고
그걸 못하면 다시 불펜으로 내려가는 길 밖에 없음
이번 시즌이 그의 운명을 결정짓는 중요한 계기가 될 가능성이 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