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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승민 포지션 바꿔가며 고군분투 팀 전략에 희생된 듯

고승민이 지난 시즌엔 4개 포지션을 넘나들며 뛰었음
2루수로 시작했지만 주요 선수들이 부상이나 부진으로 인해 계속 자리를 바꿔야 했대
1루수 우익수 좌익수까지 다 해봤다고 함
정말 다양한 포지션에서 경기를 이끌어야 했던 거임
팀 입장에서는 유연한 대응이 필요했겠지만 선수 입장에서는 상당히 힘든 일이었을 듯
특히 2루수에서 다른 포지션으로 옮겨다니면서 적응력도 요구받았을 거임
그런데도 고승민은 팀을 위해 몸을 던졌다는 말이 나옴
하지만 이런 방식은 선수의 체력과 컨디션에도 영향을 줄 수 있음
결국 팀 전략 때문에 개인의 성장이 조금씩 밀려났다는 느낌이 들음
앞으로도 이런 상황이 반복된다면 고승민의 기량 발휘에 제약이 생길 수 있음
기존 주전 선수들이 부상이나 성적 부진으로 자리를 잃으면
그 자리에 고승민이 대체로 들어가야 하는 상황이 반복된 거임
이런 상황은 팀의 유연성은 높였지만 선수 개인에게는 부담이 컸음
특히 2루수 출신이 다른 포지션으로 옮겨갈 때는 기술적인 차이도 크지
예를 들어 1루수는 타격과 수비의 균형을 잘 잡아야 하고
우익수는 빠른 발과 정확한 손놀이가 필수적이었음
고승민은 그런 것들을 하나씩 배우며 적응했지만
정작 본인의 장점인 빠른 발과 수비력은 어느 포지션에서도 제대로 발휘되지 않았음
이런 상황이 계속되면 선수의 개성도 묻힐 수 있음
어떤 포지션에서 가장 잘 뛰는지가 명확하지 않으면
감독도 그를 확실히 활용하기 어려울 수 있음
결국 고승민은 팀을 위해 모든 걸 희생했지만
자신의 경기력이 조금씩 퇴보하는 느낌을 받았을 수도 있음
이런 문제는 한국 프로야구에서도 종종 보이는 일이긴 함
특히 중간급 선수들은 팀 전략 때문에 다양한 포지션을 맡는 경우가 많음
하지만 이건 단기적으로는 팀에 도움이 되지만
장기적으로는 선수의 성장을 방해할 수 있음
고승민의 경우도 이런 점에서 아쉬움이 남는 부분임
앞으로도 고승민이 여러 포지션을 바꿔가며 뛰게 될 가능성은 높음
팀이 여전히 선수들의 부상이 많고 전력이 불안정하다면
그런 상황은 계속될 수밖에 없을 듯
그래도 고승민이 지금까지 팀을 위해 얼마나 노력했는지 보면
그의 열정은 인정해야 할 부분임
단 앞으로는 좀 더 자신이 잘하는 포지션에서 뛰면서
자신의 기량을 다시 한 번 증명해보길 바라는 마음도 들음
